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과일이 바로 복숭아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평소보다 조금 낯선 이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바로 코이미라이(Koimirai) 백도입니다.

며칠 전 아내가 친한 언니에게 "요즘 코이미라이 백도가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듣는 이름이라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
제가 자주 가는 달콤한하루 과일가게에서도 판매 중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당도를 측정해 주셨는데 15.3 브릭스(Brix=당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나와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이미라이가 어떤 품종인지, 백도와 황도의 차이, 보관방법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 달콤한하루 과일가게 방문 후기는 아래 글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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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미라이 백도란?
코이미라이는 일본에서 개발된 백도 계열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복숭아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징은
- 높은 당도
- 적은 산미
- 풍부한 과즙
- 은은한 복숭아 향
입니다.
특히 완전히 익었을 때는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단맛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판매 기간도 짧은 편입니다.
실제로 확인한 당도는?
이번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당도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당도계를 이용해 직접 측정해 주셨는데 15.3 브릭스가 나왔습니다.
브릭스(Brix)는 과일 속 당분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인데,
일반적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물론 당도만으로 맛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복숭아를 고를 때 참고하기 좋은 기준입니다.

코이미라이는 7월 초에 출하되는 백도 품종입니다.
'가온피치'에서 공개한 품종 일정표를 보면 같은 백도라도 수확 시기와 식감이 조금씩 다릅니다.
7월 초에는 코이미라이와 대극천이, 이후에는 뷰티레이디와 봉왕 등이 순차적으로 출하되고,
8월에는 황도 계열인 골드로망과 대황금이 이어집니다.
출하시기 품종 계열 식감
| 7월 초 | 대극천 | 백도 | 딱복 |
| 7월 초 | 코이미라이 | 백도 | 말랑 |
| 7월 초중순 | 뷰티레이디 | 백도 | 딱복 |
| 7월 말 | 봉왕 | 백도 | 딱복 |
| 8월 초 | 골드로망 | 황도 | 딱복 |
| 8월 말 | 대황금 | 황도 | 반말랑 |
백도와 황도는 무엇이 다를까?
복숭아는 크게 백도와 황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백도 특징
- 흰 과육
- 과즙이 풍부
- 향이 은은함
- 부드러운 단맛
황도 특징
- 노란 과육
- 향이 진함
- 단맛이 묵직함
- 비교적 단단한 품종이 많음
코이미라이는 백도 계열이므로 흰 과육과 풍부한 과즙을 즐길 수 있는 품종입니다.

딱복과 물복도 다를까?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사실 딱복과 물복은 품종이 아니라 식감을 의미합니다.
- 딱복 = 단단한 식감
- 물복 = 말랑한 식감
백도도 후숙 정도에 따라 딱복처럼 먹을 수도 있고, 물복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코이미라이 역시 후숙 하면서 점점 부드러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복숭아 보관방법
복숭아는 보관법에 따라 맛 차이가 큽니다.
단단한 상태
실온에서 1~3일 정도 후숙합니다.
햇빛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충분히 익었다면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하나씩 감싸 냉장 보관합니다.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팁
먹기 20~30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두면 향과 단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복겟팅'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가 바로 복겟팅입니다.
복숭아와 티켓팅을 합친 말로,
인기 품종을 구하기 위해 판매 시간에 맞춰 주문하는 모습을 뜻합니다.
코이미라이 역시 생산 기간이 짧고 수량이 적어 원하는 시기에 구입하기 쉽지 않은 품종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
이번에는 직접 먹어본 후기가 아니라, 궁금했던 품종을 찾아보고 실제 당도까지 확인해 본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복숭아를 살 때는 단순히 백도와 황도만 볼 것이 아니라
- 품종
- 당도
- 후숙 정도
까지 함께 확인하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올여름에는 저도 코이미라이 백도를 직접 먹어보고 실제 맛과 식감도 다시 후기 형태로 남겨볼 예정입니다.
FAQ
Q. 코이미라이는 백도인가요?
네. 코이미라이는 백도 계열 품종입니다.
Q. 백도와 황도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취향 차이입니다. 백도는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단맛, 황도는 진한 향과 묵직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Q. 복숭아는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단단한 상태에서는 실온 후숙을 추천하며, 충분히 익은 뒤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복숭아도 이제는 단순히 백도와 황도로만 구분하기보다 품종을 알고 먹는 재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올여름 코이미라이 백도를 만나게 된다면 당도와 향, 식감까지 한 번 직접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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