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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이네 내돈내산

[연극] 대학로 아기돼지삼형제 후기, 6살 아이가 또 보고 싶다고 한 이유

엄마 출근, 아빠와 단란이들 셋이 대학로로

4살, 6살 아이 대만족 대학로 아기돼지삼형제 후기

 

주말 아침.

엄마는 데이근무라 출근하고 저와 단란이들 셋이서 대학로로 출발했습니다.

요즘 단이와 라니가 공연 보는 걸 좋아해서 뭘 볼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공연이 바로 아기돼지삼형제였습니다.

사실 공연보다 먼저 걱정된 건 주차였습니다.

대학로는 몇 번 와봤지만 항상 주차가 문제였거든요.


대학로 주차는 방통대 주차장 이용

이번에는 공연장 근처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라온씨어터 티켓박스 옆 QR코드를 찍으면 차량 등록이 가능한데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이동할 때는 주차 스트레스가 제일 큰데 이 부분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온씨어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공주차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 86

라온씨어터 도착, 좌석은 선착순 배정

공연장에 도착해 티켓을 받았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좌석이 예매 순서가 아니라 도착 순서대로 배정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행히 공연장이 크지 않아 어느 자리에서도 무대를 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무대와 객석 거리가 가까워 배우들의 표정까지 잘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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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아기돼지삼형제는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닙니다.

공을 던지기도 하고,

배우들과 대화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면서 직접 참여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에 익숙해서 집중력이 금방 떨어지는데 이런 구성 덕분에 단이와 라니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계속 손을 들면서 참여하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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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만 보는 게 아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다


부모들도 진심이었던 줄다리기

가장 웃겼던 장면은 엄마들 줄다리기였습니다.

엄마 3명 대 엄마 3명.

생각보다 엄청 진심으로 하시더라고요.

이긴 팀은 피노키오 공연 티켓.

진 팀은 아기돼지삼형제 재관람 티켓.

솔직히 진 팀이 더 부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기 전에 끝난다

어린이 공연은 길이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너무 길면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돼지삼형제는 공연 시간이 적당했습니다.

노래도 있고,

참여도 있고,

이야기 전개도 빨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단란이들은 공연 내내 무대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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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뒤 나온 한마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오늘 재미있었어?"

 

단이와 란이의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아빠 내일 또 가고 싶어."

 

부모 입장에서 이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총평

아기돼지삼형제는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들과 가까운 거리,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적당한 공연 시간까지.

5~7세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집 단란이들 기준으로는 별 다섯 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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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일 또 가자!" 단란이들 별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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