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족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소노벨 홍천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오션월드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를 즐기고,
다음 날에는 비발디파크에서 곤돌라와 루지까지 타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네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아이들이 하루 종일 함께 뛰어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단이가 "아빠, 우리 또 오자."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했던 1박 2일이었습니다.

소노벨 홍천 1박 2일 일정
이번 여행 일정은 생각보다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
- 오전 9시 30분 출발
- 소노벨 홍천 체크인
- 지하 푸드코트에서 김밥 점심
- 오션월드 물놀이
- 츄러스 간식
- 원할머니보쌈 저녁
- 굿앤굿마트 간식 구입
- 육퇴 후 친구네 가족과 이야기
둘째 날
- 체크아웃
- 곤돌라
- 새총놀이
- 깡통열차
- 리프트
- 루지
- 홍천 닭갈비
- 이디야 커피
생각보다 이동 동선도 괜찮아서 아이들이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오션월드 준비하면서 가장 잘 샀던 건?
아이들과 물놀이를 간다는 건 준비물이 정말 많습니다.
수영복, 여벌옷, 방수팩, 간식까지 챙기다 보니 짐이 꽤 많아졌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새로 구매한 건 제 아쿠아슈즈였습니다.
급하게 없는 걸 알고 전날 주문했는데 다음 날 바로 도착했습니다.
역시 쿠팡...😂
오션월드는 물놀이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됩니다.
처음 신어봤는데 하루 종일 신고 다녀도 발이 편해서 만족했습니다.
오션월드 내에서 아쿠아슈즈는 필수입니다. 꼭 챙기세요
아이들과 오션월드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한 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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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오션월드
12시 30분쯤 소노벨 홍천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을 먼저 하고 객실 배정을 받은 뒤 지하 푸드코트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아이들은 빨리 물놀이를 하고 싶었는지 밥도 평소보다 훨씬 빨리 먹더라고요.
오션월드는 저도 20대 이후 처음 방문이었습니다.
혼자 놀러 갔던 예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라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친구네 아이들도 모두 단이 또래라 금방 친해졌고,
물놀이 내내 함께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놀아주는 것만큼 고마운 일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나오는데 단이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빠, 우리 또 오자."
그 말 하나로 오늘 하루가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션월드에서 겪었던 준비물 이야기와 수건 때문에 당황했던 에피소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녁은 비바플렉스몰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하고 나오니 어른들은 거의 방전 상태였습니다.
저녁은 비바플렉스몰 지하에 있는 원할머니보쌈에서 해결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먹는 저녁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굿앤굿마트에서 간식까지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놀고도 숙소에서 또 놀더니 밤 10시쯤 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부모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앉아 이야기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은 비발디파크
다음 날은 체크아웃을 먼저 하고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아직 완전한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곤돌라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햇볕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새총놀이와 깡통열차를 즐겼는데,
새총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다 보니 손을 놓는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원하는 만큼 맞히지는 못했습니다.
양떼목장도 고민했지만 직접 보니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 보여 저희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와 눈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름에는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조금 제한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시 내려와 리프트를 타고 루지를 타러 간 선택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뒤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1회권만 이용했는데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단이와 함께 앞사람들을 하나씩 지나갈 때마다 뒤에서 들리던 웃음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발디파크 루지와 홍천 닭갈비 후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
좋은 숙소도 좋았고, 오션월드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집에 가기 전 아이들이 서로 꼭 안고 인사하던 모습이었습니다.
하루 전만 해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었는데 물놀이에서도,
숙소에서도, 둘째 날까지 계속 붙어 다니며 놀았습니다.
헤어질 시간이 되니 서로 떨어지기 싫은지 꼭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단이는 또 말했습니다.
"아빠, 우리 또 오자."
그 말 한마디면 이번 여행은 충분히 성공한 여행이었습니다.

FAQ
소노벨 홍천은 아이들과 가기 괜찮나요?
네. 오션월드와 비발디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1박 2일 가족여행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여름에도 곤돌라를 탈 만한가요?
성수기 전이라면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햇볕이 강하니 모자와 선크림은 꼭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션월드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가요?
수영복, 아쿠아슈즈, 여벌옷은 꼭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준비물과 실제 이용 후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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