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아르떼키즈파크에서 오후 내내 뛰어놀았습니다.
정신없이 놀다 보니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고,
나올 때쯤에는 단이도 라니도 "배고파!"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부도 체력이 거의 바닥이었고요.
멀리 이동하기보다는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고 쉬어갈 곳을 찾다가 방문한 곳이 바로 별내 읍천리382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카페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분위기도 독특했고 아이들과 함께 쉬어가기에도 괜찮아서 예상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 아르떼키즈파크 후기를 먼저 보시면 이번 동선이 더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2026.07.06 - [단란이네 내돈내산] - [오픈예정] 아르떼 키즈파크 별내 후기, 제주 아르떼뮤지엄 감성을 아이 놀이터로 옮겼다
[오픈예정] 아르떼 키즈파크 별내 후기, 제주 아르떼뮤지엄 감성을 아이 놀이터로 옮겼다
제주 아르떼뮤지엄 감성을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으로 만들면 어떨까?결론부터 말하면 아르떼 키즈파크 별내는 기존 키즈카페와는 확실히 다른 공간이었습니다. 제주 아르떼뮤지엄의 아름다
mankgu.tistory.com

카페라기보다 작은 시골 마을에 들어온 느낌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가는 데부터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요즘 감성카페처럼 깔끔한 느낌이라기보다 시골 골목에 있는 작은 가게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읍천리382'라는 이름도 그렇고, 나무 간판과 초록 잔디가 어우러져 처음부터 레트로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부모는 추억, 아이들은 신기했던 레트로 인테리어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초가집처럼 꾸며진 좌식 공간이었습니다.
브라운관 TV에서는 만화가 나오고 있었고,
옛날 라디오와 달력, 버스정류장 의자까지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이런 TV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이와 라니는 "아빠 이거 뭐야?" 하며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바빴습니다.
카페인데도 작은 전시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기 편했던 이유
생각보다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요소가 많았습니다.
초가집 좌식 공간은 신발을 벗고 편하게 앉을 수 있었고,
유아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읍천리 정류장' 포토존이었습니다.
초록색 의자에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는데, 배경 자체가 예뻐서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생각보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만 마시고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니 샌드위치와 포케 같은 식사 메뉴부터 토스트, 와플, 호두과자까지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아르떼키즈파크 오기 전에 여기서 브런치를 먹고 가도 괜찮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1리터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끼리 하나 주문해 나눠 마셔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희 가족이 주문한 메뉴
배가 많이 고팠던 저희는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 딸기잼크림 토스트
- 페스츄리 호두과자
- 페스츄리 반반(누텔라·사과크림)
- 아이들은 수박주스
- 저희 부부는 망고스무디(초코칩 추가)
처음 나온 건 딸기잼크림 토스트였습니다.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딸기잼이 잘 어울려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스츄리 호두과자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계속 손이 갔고,
반반 페스츄리는 누텔라와 사과크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질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주문한 수박주스는 시원하고 달콤해서 갈증을 달래기에 딱이었고,
저희가 마신 망고스무디는 초코칩을 추가하니 씹는 재미까지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르떼키즈파크에서 신나게 놀고먹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분위기와 음식은 만족스러웠지만,
이런 감성카페는 주말이나 식사 시간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찍는 분들도 많다 보니 조금만 늦게 방문하면 원하는 자리에 앉기 어려울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총평
이번 별내 나들이에서 아르떼키즈파크도 정말 즐거웠지만,
마지막을 마무리한 읍천리382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커피 한 잔 마시는 카페가 아니라 아이들과 쉬어가고, 사진도 찍고, 간단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아르떼키즈파크에서 놀고 난 뒤 어디를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동 거리도 부담 없고 동선도 좋아 한 번쯤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도 다음에 별내에 오게 된다면 또 한 번 들러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르떼키즈파크에서 가까운가요?
네. 차량으로 이동하기 부담 없는 거리라 놀이 후 들르기 좋았습니다.
Q.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괜찮나요?
좌식 공간과 유아의자가 있어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편했습니다.
Q. 식사도 가능한가요?
네. 포케, 샌드위치, 토스트 등 식사 메뉴와 다양한 디저트, 음료를 함께 판매합니다.
#단란이네 #아빠의일기 #읍천리382 #별내카페 #아르떼키즈파크 #아르떼키즈파크근처카페 #남양주카페 #아이와가볼만한곳 #별내디저트카페 #레트로카페
'단란이네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돈내산] 평촌 학원가 뭉텅 아이와 방문 후기, 아기의자 1개지만 도전해볼 만했던 이유 (1) | 2026.07.11 |
|---|---|
| [오픈예정] 아르떼 키즈파크 별내 후기, 제주 아르떼뮤지엄 감성을 아이 놀이터로 옮겼다 (0) | 2026.07.06 |
| [오픈예정] 제주 아르떼뮤지엄 감성을 담은 별내 아르떼키즈파크, 째깍섬 직접 다녀온 후기 (1) | 2026.07.05 |
| [내돈내산] 아이 손선풍기 추천! 충전 없는 자가발전 손선풍기 직접 사용 후기, 등원길에서 더 좋아한 이유 (0) | 2026.06.30 |
| [국내여행] 오션월드 다음날 뭐 하지? -제3편- 비발디파크 곤돌라·루지·닭갈비까지 가족여행 추천 코스 (3) | 2026.06.29 |